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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던 g17사면서 이 녀석이 눈에 밟혔는데 결국 다음달 용돈 땡겨  쓴다 치고 데려왔습니다. 

기차타고 올라오고 계시는 분이 이 사실을 알면 저의 등짝은 걸레짝이 되겠지만 너무 예쁜걸 어쩌겠습니까. 

그리고 짜증날법도 한 초보자의 엄한 고장문의를 싫은 내색없이 하나씩 다 듣고 점검해주시고 사용방법에 대한 조언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. 

원래 실내에서 쓸 타겟도 문의 하려 했는데 제가 엄한 질문하다가 그만 잊어먹었네요. 

다시 방문해야 할것 같아요. 

추가로 색깔이 이쁜 바렐도 구입했는데 장착까지 깔끔하게 해주셨어요. 

찾아보니 논틸팅바렐이라는데 쏴보니 작동이 좀 달라지네요. 

기분탓인지는 몰라도 직전의 글록17보다 탄착점이 안정적으로 모이는것 같아요. 

잘쓰겠습니다. 번창하세요.